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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6.18 19:23 수정 : 2008.06.18 19:23

승소뒤 못받은 돈 7천억 달해

예금보험공사가 소송을 통해 금융기관 부실에 책임이 있는 개인들로부터 회수한 돈이 4천억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소송에서 이기고도 받아 내지 못한 돈이 7천억원대에 이른다.

예보는 4월말 현재 금융기관 부실에 대한 책임을 묻는 소송에서 승소해 부실책임자한테서 회수한 돈이 4066억원에 이른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에 견줘 172억원 늘어난 것으로, 4천억원선을 처음 넘어섰다. 앞서 예보는 495개 금융기관과 849개 부실채무기업을 조사해 부실관련자 및 보증인 1만586명에 대해 2조844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지난해 말에 견줘 부실관련자와 소송액은 각각 1113명, 1618억원 늘어난 것이다. 승소 금액 1조1467억원 가운데 회수 금액이 차지하는 비율은 아직 35.5%에 지나지 않는다. 안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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