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6일 건국 60주년 기념주화(사진)를 오는 8월8일에 발행하기로 했다. 기념주화는 액면 금액 3만원짜리 은화(은 99.9%)로, 앞면에 휘날리는 태극기와 기념사업 주제어(위대한 국민, 기적의 역사)가, 뒷면에 기념사업 엠블럼이 들어간다. 이번 기념주화는 특히 결점 없이 정교하게 제조되는 ‘프루프화’로 만들어진다. 기념주화는 다음달 3~9일 농협중앙회와 우리은행을 통해 사전예약을 받아 5만장 이내에서 발행되며, 포장비와 수수료를 포함해 3만7천원에 판매된다.
정남기 선임기자 jnam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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