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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6.27 18:49 수정 : 2008.06.27 21:01

경상수지 추이

경상수지가 6개월 연속 적자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5월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을 보면 지난달 경상수지 적자 규모는 3억8천만달러로 전달의 15억8천만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경상수지는 지난해 12월 8억1천만달러 적자를 본 이후 6개월째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1∼5월 경상수지 누적 적자는 71억7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폭인 29억달러의 2.5배에 이르렀다.

지난 4월 수출 호조로 16억3천만달러 흑자를 보였던 상품수지는 5월에는 6억1천만달러 흑자를 내는 데 그쳤다. 한은은 수출 증가세가 지난해 같은달 대비 29.1%에서 22.5%로 둔화하면서 흑자 규모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수입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8% 늘어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원유 도입액이 4월 67억달러에서 5월 81억3천만달러로 늘었으며, 1∼5월 원유도입액은 모두 351억7천만달러에 달했다.

정남기 선임기자 jnam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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