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간추린 뉴스

■ 주택거래신고 인터넷서 가능

8월부터는 주택거래신고지역의 주택 거래 신고도 인터넷으로 가능해진다. 국토해양부는 29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주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3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주택거래신고지역 내 거래 신고는 시·군·구청을 직접 방문해야 했다. 국토부는 그러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moct.go.kr) 정비와 시범 운영을 거쳐야 해 인터넷 신고는 8월1일부터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송창석 기자 [e-mail]

■ 대우조선, 한달간 선박 12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대한해운과 합작 설립한 파나마의 DK마리타임으로부터 32만t급 초대형 유조선 2척을 수주하면서 이달 한달간 선박 수주실적이 12척으로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수주 선박을 종류별로 보면 초대형 유조선 9척, 드릴십 1척, 벌크선 2척 등으로, 대우조선해양은 2012년까지 이 모든 물량을 선주사들에 인도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올들어 지금까지 연간 목표치인 175억 달러의 43.2%를 채웠다”고 설명했다.

이형섭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