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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7.04 18:48 수정 : 2008.07.04 18:48

단일계약 사상 최고

대우조선해양은 4일 단일계약으로는 사상 최고 금액인 2조5천억원에 이르는 대형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주받은 선박은 덴마크의 에이피 몰러사로가 발주한 7450TEU(길이 6m짜리 컨테이너 7450개를 동시에 실을 수 있는 용량)급 대형 컨테이너선 16척으로 금액은 23억3천만 달러에 이른다.

대우조선 쪽은 이번 수주에 대해 회사가 매각되는 상황에서도 남상태 사장이 선주들에게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편지를 보내고 올해 들어서만 13개국 60일의 외국 출장을 다니며 영업에 몰두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대우조선은 이 계약에 발맞춰 컨테이너선 수주 건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옥포 조선소 2도크를 350m에서 540m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형섭 기자 sub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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