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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17 22:52 수정 : 2005.05.17 22:52

"감원없다" 대등통합 강조

신한금융지주는 17일 이사회를 열어 최영휘(60) 대표이사 사장을 해임하고, 이인호(62) 신한은행 부회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 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신한-조흥 통합에 대한 조흥 노조의 반발과 관련해 “두 은행의 장점을 묶어 새 은행을 만들자는 ‘뉴뱅크’ 전략의 밑그림이 그려져 있다”며 “뉴뱅크 전략을 완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강제적인 인력조정을 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최 전 사장은 이사회의 해임 결정에 대해 “뉴뱅크의 완성을 위해 해야 할 역할이 남아 있다”며 “이에 최대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신임 사장은 1966년 상업은행에 입행해 82년 신한은행 창립 멤버로 합류한 뒤 1999~2003년 신한은행장을 역임하고 부회장과 신한지주 비상근이사직을 맡아왔다. 김성재 기자 seong6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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