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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8 19:02 수정 : 2005.01.18 19:02

무선랜 강화 차세대 프로세서

삼성전자가 인텔의 차세대 노트북 프로세서인 ‘소노마’를 탑재한 노트북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엘지전자도 인텔의 소노마 프로세서 출시일인 19일에 맞춰 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관계자는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인 ‘소노마’를 지난해 말 가장 먼저 공급받아 노트북 개발을 완료했다”며 “현재까지 ‘센스X20’ 등 11종의 노트북을 만들어 지난 5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엘지전자도 ‘엑스(X)노트’ 7개 모델을 내놓는다.

인텔은 소노마 공식 출시에 앞서 무선랜 환경이 잘 갖춰진 한국 시장에서 세계에서 가장 빨리 제품을 내놓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

소노마 플랫폼은 현재 노트북 시장의 주력을 이루고 있는 센트리노의 차세대 플랫폼으로, 인텔 915칩셋을 탑재하고 디디아르(DDR)2 메모리를 사용해 처리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 또한 다양한 무선랜(802.11bg 또는 802.11abg) 기술을 지원해 노트북의 무선인터넷 데이터 수신율을 더욱 높였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내놓은 소노마 노트북의 또다른 특징은 높아진 배터리 효율로, 표준배터리 하나로 6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소노마 탑재 노트북 가격은 250만~350만원 수준이다.

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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