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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조직개편 단행 |
기술총괄에 이윤우 부회장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임원 인사에 이어 18일 조직 개편을 했다.
삼성전자는 기술 총괄 책임자를 부회장급으로 격상시켜 이윤우 부회장에게 맡겼고, 임형규 사장은 삼성종합기술원장을 맡도록 했다. 최지성 디지털미디어 총괄 사장은 공석이 된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겸임하도록 했고, 장창덕 부사장은 국내영업사업부장에 임명했다.
박근희 중국 본사 사장은 중국 전자 총괄을 함께 맡도록 했고, 구주 총괄은 김인수 부사장, 독립국가연합(CIS) 총괄은 백봉주 전무, 서남아 총괄은 오석하 전무가 맡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시장과 소비자 중심의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케팅 조직을 확대하는 한편, 경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조직 계층을 줄였다”고 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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