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매출액은 7조1천500억엔으로 종전의 7조3천500억엔에서 2천억엔 낮췄으며 전년대비 5%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영업이익은 1천100억엔으로 전망해 종전의 전망치보다 500억엔 하향조정했으며 전년에 비해서는 11%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순이익은 1천500억엔으로 예상해 종전의 전망치인 1천100억엔보다 400억엔높였으며 전년대비 69%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니는 매출액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은 TV와 DVD레코더, 비디오카메라 등 전자사업 부문의 경쟁 심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소니의 미국 법인에서의 최근 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것이라고 말했다.
소니는 또 세금이 예상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돼 순이익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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