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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5 07:42 수정 : 2005.01.25 07:42

(카라카스<베네수엘라> 블룸버그=연합뉴스) 라파엘 라미레즈 베네수엘라 석유장관은 24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오는 30일 빈에서 개최할 회의에서 석유 증산을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이란에 대한 위협 등으로 올들어 유가가 12% 급등한 것과 관련한질문에 "생산량 증가가 OPEC의 대응이 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OPEC 회원국은 가격유지를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라크 문제와 관련, 총선이 끝난 이후에도 이라크의 석유 생산이 증가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OPEC 회원국은 이번 빈 회의에서 유가 및 석유생산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OPEC은 지난해 12월 카이로에서 열린 직전 회의에서 유가급락을 막기 위해 하루 생산량 100만배럴 감축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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