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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5 19:38 수정 : 2005.01.25 19:38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25일 지상파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의 유료화 문제는 방송사와 방송위원회측이 자체적으로 결정할 사항이라며 구체적인 입장 표명을 유보했다, 진 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지상파DMB는 처음부터 보편적인 무료 서비스 개념에서 출발한 만큼 방송사가 아닌 통신업체가 수백억원을 투자하는 것은 원칙에 벗어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지상파DMB 서비스의 유료화 입장을 고수하는 LG텔레콤과 KTF의 태도와 정면 배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들 업체는 그동안 DMB서비스를 위해서는 막대한투자가 필요하며 월 4천원의 수신료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진 장관은 휴대전화 겸용 DMB 단말기 보조금 지급문제와 관련해서도 지상파 및위성 DMB 모두 기본적으로 통신이 아닌 방송 서비스라고 규정하고 따라서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른 단말기 보조금 지급문제에 대해 정통부가 직접 나서 구체적인 입장을표명할 입장은 아니라고 말했다.

다만 위성DMB 부문의 경우에는 사업자인 TU미디어가 자체적으로 보조금 지급을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 장관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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