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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30 11:44 수정 : 2005.01.30 11:44

LG전자는 30일 휴대전화용 위성 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수신칩(CDM, Code-division Multiplexing)을 독자 개발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고정식 디지털TV용 5세대 VSB 수신칩, 지상파 DMB 시스템온칩(SOC)에이어 휴대전화용 위성 DMB 수신칩을 개발함으로써 차량용 단말기, 전용단말기, DMB폰 등 위성 DMB를 위한 라인업을 완벽하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수신칩은 휴대전화 탑재시 중요한 요소인 칩의 크기와 소비전력, 제조원가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위성 DMB 수신부 및 SDRAM을 MCM(Multi-Chip Module)으로 처리,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했고 2개의 안테나로부터 동시에 신호를 받을 수 있도록 4개의 ADC(Analog-Digital Converter)를 내장했다.

또 수신감도 향상을 위해 독자 개발한 알고리즘을 적용하였으며 난시청 지역에서의 신호 끊김 현상을 최소화했다.

LG전자는 위성 DMB 수신칩 개발을 위해 지난 1년간 연구인력 50여명, 개발비 약50억원을 투입했으며 CDM 동기화 기술 등 100여건의 특허를 국내외에 출원했다.

LG전자 이 춘 DTV연구소장은 "초절전 알고리즘을 적용, 기존 위성 DMB 수신칩에비해 3분의1 정도의 소비전력으로 연속 TV시청시간을 1시간30분에서 3시간대로 늘릴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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