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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31 18:25 수정 : 2005.01.31 18:25

10~20대 38.5% “선물필수”

연인들끼리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알려진 밸런타인데이(2월14일)를 하나의 명절처럼 인식하는 풍조가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홈페이지를 통해 중학생 이상 고객 2260명에게 물은 결과, 38.5%가 밸런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3월14일)를 일종의 명절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런 응답은 특히 대학생(49.2%)들한테서 가장 많았고, 고등학생(40.0%), 26~29살 연령대(39.3%)도 밸런타인데이를 명절처럼 여긴다는 비율이 높았다.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중고생은 초콜릿이나 사탕이, 20대는 ‘커플 상품’이, 30·40대는 백화점 상품권이 선호 비율이 높았다.

한편, 1년 중 꼭 선물을 준비하는 날이 언제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생일(31.1%)이라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어버이날(15.2%), 크리스마스(12.5%), 명절(8.6%), 밸런타인데이·화이트데이(7.1%), 각종 기념일(6.2%), 결혼기념일(5.5%), 졸업·입학(5.2%) 차례로 나타났다.

이본영 기자 e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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