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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1 18:05 수정 : 2005.02.01 18:05

고속도 건설공사 80% 상반기 발주

고속도로 건설공사의 80%가 상반기에 발주된다. 한국도로공사는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고속도로 공사 물량 2조1238억원 가운데 1조7천억원 어치를 상반기에 발주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조기발주 대상공사는 전주∼광양 고속도로 공사, 88고속도로 옥포∼성서구간 확장 공사 등이다. 도로공사는 또 공사금액에 따른 선금 지급률을 100억원 이상은 최고 40%, 20억원 이상은 50%, 20억원 미만은 60%, 문화유적 지표조사 및 발굴 용역은 70% 등으로 이전보다 2배 이상 높였다.

국민은 희망퇴직 신청 2일까지 연장

국민은행은 직원들의 희망퇴직 신청 마감시한을 오는 2일까지로 이틀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신청자가 이미 계획한 수준(정규직 1800명)을 넘어섰지만, 아직 신청을 못한 직원들의 요구에 따라 좀 더 검토할 시간을 주기위해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또 다른 관계자는 “희망퇴직 신청자 중에 회사 쪽에서 실적·나이 등 일정 기준을 두고 선정한 직원들이 상당수 빠져 있고, 오히려 젊은 직원들이 적지않게 포함돼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희망퇴직 대상자가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채권추심업무 등 후선으로 배치한다는 인사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KT‘홈엔서비스’월 이용료5천원↓

케이티는 1일 초고속인터넷에 연결된 텔레비전을 통해 영화를 주문해 볼 수 있게 하는 ‘홈엔’ 서비스 이용료를 월 1만6천원에서 1만1천원으로 내렸다. 이 업체는 홈엔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셋톱박스 가격도 기본형은 36만원에서 31만원으로, 디브이디 내장형은 41만원에서 34만원으로 낮췄다. 설치비도 7만원에서 5만7천원으로 인하했다.


대우건설, 채무부존재확인 소송

대우건설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이 제기한 5억3천만달러 규모의 채무이행청구소송과 관련, 자산관리공사와 외환은행 등을 상대로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을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일반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고 원활한 주식매각을 위해 자산관리공사 쪽이 제기한 소송에 대항해 이번 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대우의 미국법인인 ‘대우아메리카’의 파산관재인은 2000년 ㈜대우가 분할되면서 대우아메리카가 졌던 채무를 연대보증 책임이 있는 대우건설이 지급해 달라는 소송을 미국 뉴욕주 남부 연방지방법원에 제기한 바 있다.

INI스틸 작년 매출액 5조원 넘어

아이앤아이(INI)스틸이 철강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이 5조원을 넘어섰다. 아이앤아이스틸은 1일 기업설명회를 열어 지난해 매출액이 5조493억원으로 전년 대비 39.9%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6297억원으로 2003년보다 4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790억원으로 전년의 2배에 육박했다. 아이앤아이스틸은 올해 조강생산량을 작년보다 19% 늘어난 900만t으로 확대하고 매출은 5조7499억원으로 작년보다 13.9%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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