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9.06.07 11:14 수정 : 2019.06.07 22:22

일본의 한 가전매장에서 직원이 고객에게 엘지(LG) 트롬 스타일러를 소개하고 있다. 엘지전자 제공

올해 5월까지 판매량,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배

일본의 한 가전매장에서 직원이 고객에게 엘지(LG) 트롬 스타일러를 소개하고 있다. 엘지전자 제공
엘지(LG)전자는 올해 들어 5월까지 엘지 트롬 스타일러의 일본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늘었다고 밝혔다.

엘지전자는 7일 이같이 밝히며 “일본에서 매년 계절성 꽃가루로 인해 알레르기 환자가 급증하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데 스타일러가 꽃가루를 제거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엘지전자는 “엘지의 독자 기술 ‘무빙 행어(Moving Hanger)’가 강력한 힘으로 1분에 최대 200차례 옷을 흔들며 털어줘 꽃가루와 미세먼지 등을 제거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엘지전자는 최근 도쿄를 비롯해 17개 도시에 체인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일본의 헨나 호텔 700여개의 객실에 스타일러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일본의 비투비(B2B·기업간 거래) 시장에서도 호응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의류관리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엘지전자는 스타일러를 2017년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 일본을 비롯해 미국, 중국 등 10여개 국가에 수출 중이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