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7.23 18:51
수정 : 2019.07.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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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국세청장이 23일 경기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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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청장,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방문
부가세 환급금 조기지급 등 세정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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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국세청장이 23일 경기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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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국세청장이 23일 미-중 무역 갈등과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세무조사 부담 완화 등 지원을 펴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경기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중소기업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납기 연장, 징수 유예,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지급 등 세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어 “간편 조사 확대, 비정기조사 축소 등 세무조사 부담을 완화해 기업이 본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세무조사 과정에서 기간 연장이나 범위 확대를 제안해달라고 건의했고 김 청장은 납세자보호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반드시 필요한 경우만 승인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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