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진에 일본의 수출 규제 겹쳐
집값 전망은 9개월만에 최고치
7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6월보다 하락하며, 석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7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5.9로 전달보다 1.6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4월 101.6을 정점으로 5월에 3.7 하락하고, 6월에 0.4 하락한 뒤, 6월까지 석달 연속 하락했다.
이 지수는 현재의 생활형편과 향후 전망, 가계수입과 소비지출 전망, 현재 경기판단과 향후 경기 전망 등 6개 지수를 이용하여 소비자들이 장래를 낙관하는지 비관하는 지를 파악하는 지표다.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인 쪽임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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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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