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7.30 15:02
수정 : 2019.07.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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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열린 2019 농식품모태펀드 구매상담회에서 농식품펀드 투자기업과 유통채널 바어어가 1:1 구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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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열린 2019 농식품모태펀드 구매상담회에서 농식품펀드 투자기업과 유통채널 바어어가 1:1 구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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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모태펀드는 사업성과 성장성이 있는 농식품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정부(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조성한 투자펀드 시스템이다. 해마다 농식품투자조합을 결성해 우수한 농식품 기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최초 결성 이래 지금까지 총 67개(펀드규모 총액 1조625억원)의 투자조합을 만들어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농식품모태펀드 투자관리 전문기관인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투자가 이루어진 후에도 농식품펀드 투자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 및 기술 컨설팅, 국내외 마케팅 활동 등을 지원한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지난달 aT센터에서 농식품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19 농식품모태펀드 구매상담회·상품품평회’를 열었다. 농식품펀드로부터 투자받은 15개 기업과 유통채널 등 바이어 16개사가 참가했다. 이 자리를 통해 거래액 약 4억원 규모의 구매상담이 진행됐으며, 총 78건의 사전 매칭이 이루어졌다. 참가기업들은 고정 입점(12건)과 테스트 판매(14건) 계약을 성사했으며, 49건의 상담 예약으로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앞으로도 우수 농식품 기업과 대형 유통채널 및 구매기관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상생협력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희경 기자 ahyun04@hani.co.kr/기획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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