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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8.06 14:10 수정 : 2019.08.06 20:12

엘지(LG)전자 새 스마트폰 공개 초청장. 엘지전자 제공

9월 6일 독일 베를린서 공개

엘지(LG)전자 새 스마트폰 공개 초청장. 엘지전자 제공
엘지(LG)전자가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가전전시회(IFA)에서 ‘엘지 V50씽큐’를 이을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엘지전자는 9월6일 베를린 박람회장에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엘지전자가 보낸 초청장 겸 영상을 보면 ‘게임’과 ‘듀얼스크린’이 부각된다. 캐릭터가 게임 화면 안에서 ‘카메라’와 ‘게임패드’ 아이템을 획득하면 화면 왼쪽에 같은 크기로 두 번째 화면이 나타난다. 탈착식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인 듀얼스크린이 펼쳐지는 것이다. 캐릭터가 목적지인 IFA 전시장에 도착하면 두 개의 화면이 포개지며 신제품이 공개될 시각(9월6일 오전 10시)과 함께 “이 날은 비워달라(Save the Date)”는 문구가 뜬다.

엘지전자는 “듀얼스크린을 활용해 서로 다른 앱을 한 번에 구동하는 ‘동시 사용’과 앱 하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두 화면에 나눠 실행하는 ‘분리 사용’이 모두 가능한 점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신제품과 함께 보다 업그레이드된 엘지 듀얼스크린을 처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엘지전자 스마트폰 사업본부는 지난 2분기 영업손실 3130억원을 나타내며 17분기 연속 적자를 봤다. 지난 5월 첫 5세대(G) 스마트폰 엘지 V50씽큐를 출시한 뒤 국내에서 40만대 가까이 판매한 엘지전자는 이번 추가 신제품 등을 통해 적자 탈출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출시는 10월께로 예상된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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