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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8.12 14:11 수정 : 2019.08.12 15:47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중소기업 애로청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2000억원 규모 특별보증 프로그램 신설
추경 예산은 수출 기업 보증 등에 사용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중소기업 애로청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은 12일 일본 수출규제 피해 기업 등에 1조원 규모의 기술보증을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 일본 수출 규제로 피해를 입었거나 입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 소재, 부품, 장비 분야의 중소기업에 3300억원 규모의 기술보증기금 자체 재원 및 은행과의 협약을 통한 출연금으로 만기 연장 및 신규 보증 등을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국회에서 통과된 추경 예산 중 기술보증기금 관련 예산에는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한 피해 지원이 포함되지 않았지만, 기보 자체 재원과 국민은행의 20억원 특별출연으로 자금을 마련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중기부와 기술보증기금은 일본 수출 규제 피해기업에 긴급 유동성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2000억원 규모의 특별 보증 프로그램을 신설하기로 했으며, 기존 보증에 대해선 1300억원 규모로 만기 연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경(400억원)을 마중물로 마련한 6700억원의 보증 기금은 수출 중소기업에 3000억원, 미세먼지 저감시설 기업 등에 2500억원, 예비유니콘 기업 등에 1200억원으로 나뉘어 사용될 예정이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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