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8.21 14:59
수정 : 2019.08.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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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빙그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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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빙그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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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지난해 4월 출시한 슈퍼콘은 새로운 제조공법을 도입해 바삭한 식감, 풍부한 토핑, 독특한 포장으로 인기를 끌었다. 슈퍼콘은 7월 말 기준 출시 후 누적 판매 20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출시한 아이스크림 신제품 가운데 비교적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빙그레 슈퍼콘은 올해 축구선수 손흥민을 모델로 발탁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 슈퍼콘 영상 광고는 공개되자마자 큰 화제를 모으며 빙그레 유튜브 공식계정 조회수가 500만회를 넘어섰다. 이 광고는 영국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받으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직접 제작한 CM 음악이 기억하기 쉽고 중독성 있다는 댓글이 여러 건 게재되었다. 이에 빙그레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광고 촬영 NG컷과 메이킹 필름을 유튜브 빙그레 공식계정에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 광고와 탁월한 맛 등 입소문에 힘입어 슈퍼콘은 광고 방영 이후 주문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 7월 말 기준 전년 대비 약 50% 매출이 늘었다.
빙그레는 슈퍼콘 제품 라인업도 확충했다. 기존 바닐라맛과 초코맛에 더해 신제품 딸기맛과 민트초코칩맛을 출시해 손흥민 스페셜 패키지는 총 4종이다.
정희경 기자 ahyun04@hani.co.kr/기획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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