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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9 14:39 수정 : 2005.02.09 14:39

해외 여행객 증가에 따라 지난해도 해외 카드 이용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비씨카드에 따르면 작년 1년간 KB비씨카드를 비롯한 11개 은행 비씨카드의해외 사용건수는 426만4천건으로 전년보다 4.8% 늘었으며 사용액은 8천81억원으로 1.8% 증가했다.

이중 해외에서 물품을 구입하거나 서비스를 제공받은뒤 카드로 결제한 신용판매사용건수는 402만건으로 6.2%, 사용금액은 7천355억원으로 5.1% 각각 늘었다.

그러나 건당 사용액은 18만2천원으로 전년보다 2천원, 1.1%가 줄어 소비 절제분위기가 반영됐다.

아울러 해외에서 사용한 현금서비스 건수는 24만4천건으로 13.8% 줄고 이용액은726억원으로 22.6% 감소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해외에서 카드를 이용하는 실적도늘어난 것 같다"며 "그러나 현금서비스나 건당 신용판매액 감소세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지난해 어려운 경제상황은 해외 카드이용에도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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