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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0 11:11 수정 : 2005.02.10 11:11

김경석기자= 삼성전자[005930]는 10일 인도 시장에서 프리미엄브랜드 전략을 통해 고급 휴대전화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9일부터 4일 일정으로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엑스포(Mobile Expo 2005)'에 참가, 최근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메가픽셀 슬라이드폰 `SGH-D500' 등 최첨단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인도 휴대전화 시장은 최근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면서 세계 유수 휴대전화 업체들이 앞다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으나 여전히 중ㆍ저가 제품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그러나 첨단 제품과 기술을 토대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을 인도 시장에도 적용함으로써 고급 휴대전화 시장에서 점유율이 급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30만화소 카메라ㆍ블루투스(Bluetooth)ㆍMP3ㆍ대용량 내장메모리 등의 기능이내장된 `SGH-D500'은 지난해 11월 유럽시장 출시이후 매달 50만 대가 판매되고 있는인기 모델. 삼성전자는 인도시장에 이 제품을 알리기 위해 전시장에 별도의 코너를 마련하고 전시장 주변 도로에 대형 옥외광고를 설치하는 한편 버스정류장에도 대형 광고판을 세우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또 이달 말에는 인도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 대형 거래선, 현지 언론 등을 대상으로 'SGH-D500 제품발표회'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WCDMA(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폰ㆍ위성 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폰ㆍ500만화소 카메라폰ㆍ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폰ㆍ월드폰 등 첨단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휴대전화ㆍ마술ㆍ댄스를 접목한 매직 댄싱쇼, 카메라폰으로 찍은 사진을 티셔츠에 인쇄해 주는 포토 프린팅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인도산업연맹과 인도휴대전화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인도에서 최초로 열리는 휴대전화 전문 전시회로 삼성전자는 110평 규모의 대형 부스를 사용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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