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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1 06:37 수정 : 2005.02.11 06:37

국내 드링크류의 대명사격인 동아제약[000640]의`박카스'가 3년째 매출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동아제약은 지난 한해 박카스 누적매출을 집계한 결과 1천52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같은 매출은 지난 2002년 1천981억원, 2003년 1천672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줄어든 것이다.

반면 박카스에 맞서 드링크류 시장의 새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있는 광동제약[009290]의 비타500은 2002년 280억원에 머물렀던 매출이 지난해 900억원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회사측은 집계했다.

광동제약은 이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66%나 증가한 1천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처럼 박카스의 매출이 줄어든 데 대해 동아제약은 의약분업 이후 박카스를 판매하는 약국들이 대부분 병원 옆으로 자리를 옮겨가면서 소비자들이 구매하기 힘들어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약국의 상당수가 건물의 2층 이상에 위치하면서 소비자들의접근성이 떨어졌다"면서 "하지만 올해에는 플러스 성장세로 회복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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