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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06 19:12 수정 : 2006.02.06 19:12

확정금리+주가연동 복합ELD

기업은행은 입춘을 맞아 한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확정금리상품과 주가지수에 따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입춘대길 복합이엘디(ELD)를 15일까지 판매한다. 복합형은 코스피200지수에 연동되는 ELD와 확정금리상품에 절반씩 가입한다. 500만원 이상 가입고객에게는 0.1%의 ‘입춘대길 행운기원 금리’를 추가로 제공해 최고 5.6%의 금리가 적용된다. 단일형은 3개월제로 코스피200지수가 오르기만 하면 최저 2%를 얻을 수 있고, 5% 이상 상승하면 최고 연7%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스텝 상승형’이 있다. 또 6개월제로 삼성물산과 현대중공업 두 종목이 모두 일정 범위내에 머무를 경우 최고 연8.2%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투스타 레인지형’이 있다.

일본주식·부동산 간접투자

조흥은행은 일본 주식펀드와 부동산 펀드에 간접투자하는 ‘탑스 재팬 재간접 투자신탁 1호’를 판매 중이다. 최소 가입금액 100만원 이상이면 개인·법인에 관계없이 가입이 가능하며, 권장투자기간 1년 이상인 상품이다. 일본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에 투자하는 펀드를 편입해 장기적으로 고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로서, 일본주식형펀드에 50% 이상을, 일본 부동산 펀드에 30%이하를 국내 채권 및 유동성에 30% 이하를 투자하는 상품이다.


5년간 주가연동 연금보험

알리안츠생명은 주가지수 연동형 상품인 ‘알리안츠 파워덱스 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 뒤 5년간 주가지수 연동 기간을 설정해, 고객이 주가지수 연동이율 또는 공시이율을 선택할 수 있다. 주가 상승기에는 1.5%의 확정이율(복리)에다 코스피 200 지수에 연동된 수익률이 더해지며 주가 하락기에는 1.5%의 확정이율이 적용된다. 또 주가지수 연동 기간이 끝난 뒤에는 공시이율을 적용해 노후에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도록 설계했다는게 알리안츠생명의 설명이다. 연금지급 개시 전에 생활자금 등의 용도로 중도인출이 가능하며 계약을 10년 이상 유지할 때는 보험 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5~68살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연금개시 연령은 45~75살이다. 보험료는 일시납으로 1천만원 이상 가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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