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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1 18:42 수정 : 2005.02.11 18:42

정부는 채권시장 안정을 위해 3월에도 국고채 발행 물량을 2월(3조300억원)처럼 대폭 줄이기로 했다.

이철환 재정경제부 국고국장은 11일 “3월 국고채 발행 물량을 2월 물량 수준으로 줄일 예정”이라며 “이는 정부 발행 국고채 물량이 채권시장의 수급 불안을 일으키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월에 8조3천억원어치의 국고채를 발행했으나, 2월에는 발행 물량을 3조300억원으로 대폭 줄인 바 있다.

이 국장은 또 “한국은행이 올 들어 2조원어치의 국고채를 매입하는 등 수급 조절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은과 이런 협조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국장은 이어 “최근의 채권금리 급등은 경기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심리와 함께 콜금리에 대한 불안심리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성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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