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6.02.15 11:33 수정 : 2006.02.15 11:40

오는 4월 출범하는 통합 신한은행의 초대 행장에 신상훈 현 신한은행장이 선임됐다.

통합은행의 존속법인인 조흥은행은 15일 서울 본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 14일 신한금융지주 산하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에서 추천한 신 행장의 초대 행장 선임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아울러 상근감사에 조재호 현 신한은행 감사를 선임했으며, 사외이사의 수를 현재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을 합쳐 10명이던 것을 8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또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의 합병계약서를 승인하고 두 은행의 카드사업부문 합병계약도 승인했다.

신 행장이 초대 통합은행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향후 신한지주는 라응찬 회장-이인호 사장-신상훈 행장 등 삼각체제로 재편될 전망이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신 행장은 업무 연속성과 그동안의 경영성과 등이 감안돼 자경위에서 추천을 받았고 이날 주총에서도 별다른 이의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는 이인호 신한지주 사장, 최동수 조흥은행장, 유지홍 조흥은행 감사 등이 참석했으며, 신 행장도 인사차 잠시 들러 눈길을 끌었다.


이승관 기자 hum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광고

관련정보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