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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16 17:53 수정 : 2006.02.16 17:53

한국조폐공사(사장 이해성)는 새 5천원권 가운데 홀로그램이 없는 지폐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16일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공개 사과했다.

조폐공사는 "최근 발견된 '홀로그램 없는 새 5천원권'을 확인한 결과, 제조과정에서 발생한 오류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로 인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에 발견된 '홀로그램 없는 새 5천원권'은 홀로그램 부착공정에서 순간적인 기계 트러블로 인한 저압력으로 홀로그램이 부착되지 않아 생긴 것으로 추정되며, 이를 검사하는 공정에서 발견하지 못한 채 후속작업이 진행돼 결국 시중에 유출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앞으로 이런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불량 은행권의 유출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은파 기자 sw21@yna.co.kr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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