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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06 22:42 수정 : 2006.03.06 22:42

지난 1월 외환은행 독자생존을 요구해 주목을 끌었던 전직 행장들이 '외환은행 지키기 추진본부'를 결성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장명선, 홍세표 전행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는 외환은행지키기 추진본부는 6일 성명서를 통해 "외환은행이 국민은행이나 하나은행에 합병되면 직원 상당수의 감원과 함께 국내외 영업망과, 조직, 시스템, 외국환 및 기업금융 전문성이 크게 훼손되거나 사라지게 된다"며 "이는 은행산업 해외진출과 기업대출 확대를 바라는 국민적 요구에 정면 역행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어 "추진본부는 외환은행이 지닌 초일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의 수립과 함께 이에 맞는 전략적 재무적 투자자를 찾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건전한 금융자본으로, 외환은행의 독자생존과 장기적인 발전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면 적극 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현석 기자 speed@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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