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4.03 18:42
수정 : 2006.04.03 18:42
세계 100여개 리츠에 분산투자
국민은행은 글로벌 지역의 부동산 펀드에 투자해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추구하는 ‘맥쿼리 아이엠엠(IMM) 글로벌 리츠 재간접 펀드’를 판매중이다. 부동산펀드가 직접 부동산의 개발 및 운영에 참가하는 것과 달리,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한 전문가에 의해 부동산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투자대상은 쇼핑몰·오피스·호텔·산업시설 등 상업용 부동산 전 영역이다. 주로 호주·북미·유럽·아시아 등 전 세계 100여개 리츠 및 부동산 투자회사에 분산투자하여, 안정성·수익성·환금성을 갖는다. 펀드 안에서 환율위험을 방어하기 때문에 환율등락에 대해 안심할 수 있다.
환차손 보상 외화정기예금
외환은행은 최근 원-달러 환율의 하락추세에 맞춰 환위험 헤지를 강화한 ‘환율안심 외화정기예금’을 새롭게 판매한다. 이 상품은 환율의 급격한 하락으로 외화예금 가입시점과 만기시점의 원화로 계산된 원금에 손해가 발생할 경우 환율 하락분에 대하여 예금이자 이외에 환차보상금을 지급한다. 기존에는 1개월 정기예금으로 환율이 50원 이상 떨어지는 경우 환차보상금으로 1달러당 15원을 지급하는 한 가지 상품으로 판매됐다. 새상품은 예치기간이 2개월인 상품을 신설하고 환율하락도 30원 이상 또는 40원 이상 하락하는 경우도 선택할 수 있는 등 총 4종류로 늘렸다.
투자성향 맞춰 자산관리 서비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3일부터 장기투자자를 위한 금융자산 배분 프로그램인 '프르 어드바이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프르 어드바이저는 투자성향분석 설문을 통해 투자성향 유형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새 자산관리 서비스다. 자산배분은 푸르덴셜자산운용이 맡는다. 고객 투자성향에 따라 보수적 배분형, 안정 배분형, 균형 배분형, 성장 배분형, 적극 배분형 등 5가지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유형에 따라 국내외 주식, 채권, 국외부동산 펀드 등에 나눠 투자한다. 이를 통해 투자절차, 환헷지, 포트폴리오 성과측정 등이 전문가 상담을 통해 이뤄지게 된다. 적립식 투자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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