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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금리 일단 동결…부동산 주시 |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7일 취임 후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물가 상승압력이 대체로 잠재해 있지만 안정세를 유지해갈 것으로 보인다”며 이달 콜금리 목표치를 전달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부동산값 움직임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실물경제가 좋아지고 있어 그동안 유지한 금융완화 정도를 조정하겠다는 정책기조에 변함이 없다”며 “금통위는 현재 우리경제가 견실한 경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설명했다.
안창현 김성재 기자 bl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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