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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25 07:33 수정 : 2006.05.25 07:33

신용카드사들이 카드 회원에게 제공하는 부가 서비스에는 각종 할인과 포인트 적립 등 잘 알려진 것 외에도 이색적인 것들이 많이 숨어있다.

2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자체 보험센터를 통해 보험에 가입한 회원에게 자동차 사고 발생시 고문변호사의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재가 필요한 경우에는 중재위원회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대카드 S 사용자에게는 '라이프 코칭'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월 카드 사용실적이 있는 회원에게 주어지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문 심리검사 회사로부터 자녀나 본인의 성격, 적성, 발달과 관련된 각종 진단과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요즘 인터넷상에서 자주 일어나는 명의도용이 걱정된다면 비씨카드가 제공하는 '실명조회 기록 서비스'를 이용해 볼만 하다.

비씨카드가 서울신용정보와 제휴해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인터넷사이트 이용시 주민등록번호와 성명을 입력해 실명 여부를 확인ㆍ조회한 기록을 열람할 수 있도록해 다른 사람이 자신의 이름, 주민번호를 도용해 실명인증을 받은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가족 중에 LG카드를 사용하는 사람이 2명 이상이거나 연인이 함께 LG카드를 사용한다면 LG카드의 '굿 패밀리, 나이스 커플' 프로그램에 등록하는 것도 좋다.

이 서비스는 부모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숨질 경우 자녀에게 학자금으로 1억원을 지원하며, 집에 불이 났을 때는 보상금 500만원을 제공한다. 또 강력범죄가 발생했을 때도 위로금으로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 2명 이상 가족이 이 서비스에 등록하면 1명의 연회비는 1년간 면제해 주며, 추가로 등록하는 가족이 있을 경우 카드 유효기간까지 기본 연회비가 면제된다.


이밖에 카드 사용 가맹점과 사용시간ㆍ한도를 부모가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굿 패밀리' 카드가 제공돼 자녀의 용돈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부정사용을 막기 위한 서비스도 휴대전화 단문문자서비스(SMS) 알림 외에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현대카드의 '가드메일' 서비스를 신청하면 카드승인.취소 내역과 현금서비스 내역 등을 일별.주별로 바로 받아볼 수 있다.

비씨카드 고객에게는 온라인 거래에서 10만원 이상 사용시 승인 내역을 메일로 통보해주는 '안심메일' 서비스가 제공된다.

황희경 기자 zitron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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