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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08 09:51 수정 : 2006.06.08 09:51

우리은행은 오는 12일부터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를 0.2%포인트 인상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금리인상 대상 상품은 현재 우리은행이 판매하고 있는 주택대출상품인 '아파트파워론2'와 '주택파워론' 가운데 아파트를 담보로 하는 대출로, 기준금리에 가산되는 금리가 일괄 인상된다.

이번 금리인상은 오는 12일부터 대출을 신청하는 고객에게 적용되며 기존 대출고객은 현재와 같은 금리를 그대로 적용받는다.

은행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 금리인상을 통해 주택가격 안정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한다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은행이 가지고 있는 공공성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영기 우리은행장은 이날 월례조회에서 "3.30 부동산대책 이후에도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면서 "망국병인 부동산투기를 막는데 앞장서야 한다"며 기준금리 상향조정 방침을 밝혔다.

이승관 기자 hum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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