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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21 19:02 수정 : 2006.06.21 19:02

스냅경제

연예인들의 재테크 솜씨는 어느 정도일까? 여러 스타 고객의 자산 관리도 맡고 있는 박승안 우리은행 강남프라이빗뱅크센터 팀장은 21일 “위험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등 의외로 재테크에 서툴다”고 말했다. 노후 소득에 대한 불안이 큰 스타들은 부동산 투자 비율이 일반인보다 크게 높은 것이 특징이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건물 하나 마련해 상가 임대수입을 얻는 것이 재테크의 정석으로 통할 정도다. 특히 어린 시절 스타가 된 경우에는 부모님이 자금관리를 시작해, 초기에 부동산 투자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하다.

스타들은 또 주로 동료 연예인이나 매니저들하고 만나다보니 금융정보가 제한적이고, 돈을 떼이는 경우도 잦은 편이다. 박 팀장은 “성년이 되거나 결혼을 하며서 기존의 자산 관리자와 갈등이 벌어지는 경우도 많다”며 “스타들도 ‘경제공부’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창현 기자 bl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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