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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30 18:33 수정 : 2006.06.30 18:33

스냅경제

일부 은행들이 ‘부자들을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인 프라이빗(PB) 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3천만~5천만원 정도의 금융자산을 가진 고객한테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피비 대중화 시대를 열겠다는 계산이다.

우리은행은 일부 영업지점에 따로 창구를 마련해 수신자산 기준 3천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상품 정보 뿐 아니라 부동산, 세금 관련 자문 등 피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은 금융자산 1억~10억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피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협도 금융자산 5천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의 영업점에 별도로 마련한 ‘하나로 골드클럽’ 방에서 피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협은 강원 5곳과 경남 10곳, 충북 4곳 등 전국 각지에서 피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 쪽에 강점이 있다. 농협 관계자는 “피비 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고, 농장체험 프로그램에 초청하는 등 다른 서비스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창현 기자 bl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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