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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7.25 19:57 수정 : 2006.07.25 19:57

금감원, 은행권과 협의회 꾸리기로

주택담보대출이 대부분 변동 금리로 이뤄지는데다, 기준 금리인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시중금리의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서민들이 이중고를 겪는다는 지적(한겨레 7월20일치 1면)이 일자 금융 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말까지 은행권 및 금융연구원과 함께 주택담보대출 등이 변동금리 상품으로만 지나치게 쏠리는 현상을 완화하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중회 금감원 부원장은 “영국 사례를 보면, 주택담보대출 차입금이 연간소득의 3배를 넘는 경우 고객과 금융기관 모두 고정금리 대출이 유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혀, 일정 기준을 넘는 대출금은 고정금리로 거래하도록 하는 등의 가이드라인이 협의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송창석 기자 number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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