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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05 21:06 수정 : 2006.08.05 21:06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가 소매 금융 전문의 노리스방크를 4억2천만유로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독일 공영 ARD 방송이 5일 보도했다.

도이체방크는 지난 6월 소비자 금융 회사인 베를리너방크를 6억8천만유로에 매입한데 이어 노리스방크를 인수함으로써 투자 금융 뿐 아니라 소매 금융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게 됐다.

오제프 아커만 도이체방크 회장은 앞으로 소매 금융 부문의 영업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이체방크는 노리스방크를 인수함으로써 뉘른베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노리스방크의 98개 지점과 거래하고 있는 33만4천명의 고객 및 14억유로에 달하는 예금액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도이체방크는 소매금융 부문 확대를 통해 부유한 예금주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투자상품 판매와 부동산 부문 영업도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송병승 특파원 songbs@yna.co.kr (베를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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