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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2.19 09:28 수정 : 2007.02.19 09:28

올해 보유주식 증시 상장을 통해 단 번에 100억원대 주식 부자로 등극한 신흥 갑부가 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주식시장에 신규 상장한 8개 종목(유가증권 0개+코스닥 8개) 가운데 4개 종목의 개인 최대주주 보유 주식 평가액이 16일 종가 기준으로 100억원을 넘어섰다.

상장 첫 날 500억원대 주식 부자로 떠올랐던 오스템임플란트의 최규옥 대표는 이후에도 주가가 급등하면서 상장 10여일만에 평가액을 714억원으로 늘렸다. 최 대표는 작년 코스닥 상장으로 1천억원대 주식 부자에 합류한 평산 신동수 대표에 이어 올해의 최고 대박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최 대표와 서울대 치의예과 동기인 오스코텍의 김정근 대표 역시 상장 한달여만에 138억원의 평가액을 기록, 뒤를 이었다.

1월30일과 10일에 각각 코스닥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나노캠텍의 백운필 대표와 젯텍의 정재송 대표도 110억원, 101억원의 평가액(대주 주식 포함)을 자랑했다.

백 대표와 정 대표의 보유 주식수는 각각 113만6천430주, 142만4천800주로 평가액이 97억원, 94억원에 머물지만 이들은 15만주, 10만주씩을 증권사에 대주한 상태다.

이 밖에 동아엘텍 박재규 대표(74억원), 켐트로닉스 김준성 이사(69억원), 네오팜 박병덕 대표(56억원), 비에이치 이경환씨(5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곽세연 기자 ksyeo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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