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독도지킴이 복합예금’

수익 10% 독도기금 출연

우리은행이 독도 사랑을 확산시키기 위해 ‘독도지킴이 복합예금’을 4월8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연 4.5% 확정금리 정기예금과 주가지수연계 정기예금(ELD)을 동시에 가입하는 복합예금이다. 원금이 100% 보장될 뿐 아니라 주가지수가 기준 대비 상승할 때 상승률에 따라 수익을 매월 축적해 만기 때 고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안정형과 중도형, 투자형 세 가지가 있다. 안정형은 확정금리 정기예금 70%와 주가지수연계 정기예금 30%, 중도형은 확정금리 정기예금 50%와 주가지수연계 정기예금 50%로 구성된다. 투자형은 확정금리 정기예금 30%와 주가지수연계 정기예금 70%로 구성된 상품이다.

안정형은 주가지수 연동예금에서 원금만 받더라도 전체적으로 최저 연 3.15%의 수익률을 받을 수 있고, 중도형과 투자형은 각각 연 2.25%, 연 1.35%의 수익률이 보장된다. 가입대상과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고 계약기간은 1년이다. 확정금리 정기예금은 만기 일시 지급식과 월이자 지급식 모두 동일한 금리를 적용한다.

특히 우리은행은 이 상품의 판매액에서 나오는 은행 수익의 10%를 독도지킴이 기금으로 출연한다. 또 고객도 직접 독도기금을 출연할 수 있도록 적립된 포인트를 이용해 전국 영업점에서 기금출연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