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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경상흑자 10억달러 |
11개월만에 최저수준…전달보다 28억 줄어
한국은행은 지난 2월에는 설연휴로 통관일수가 줄어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전달보다 28억6천만달러 감소한 10억1천만달러에 그쳤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3월의 9억1천만달러 이후 11개월 만에 최저치다.
상품수지 역시 통관일수가 3일 이상 줄고 10억6천만달러 가량의 선박 인도가 3월 이후로 이월된 영향으로 흑자 폭이 전달보다 27억8천만달러 감소한 17억1천만달러에 머물렀다.
수출은 204억3천만달러로 지난해 2월에 비해 6.7%, 수입은 182억5천만달러로 4.5%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1~2월을 합한 수출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4% 늘어 견실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정남기 기자 jnam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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