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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7.29 23:04 수정 : 2007.07.29 23:04

지난주에는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세계 주요국 증시가 전반적으로 급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유럽 등 선진국에 투자한 펀드와 부동산섹터 펀드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중국과 인도는 자국 내 호재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은 금리인상 및 이자소득세 인하 조처가 증시 불확실성을 해소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상하이A 지수가 11.05% 올랐다. 인도 증시는 기업 인수·합병(M&A) 및 실적에 대한 기대감 반영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25일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설정원본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 이상인 역외투자펀드의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최근 1개월 수익률 상위권은 모두 신흥국 펀드들이 휩쓸었다. 세계 신흥시장에 투자하는 펀드들이 월간 11%가 넘는 수익률을 내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윤은숙 기자 sug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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