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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9.16 20:59 수정 : 2007.09.16 20:59

유형별 평균수익률

펀드풍향계

지난주에는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유가 상승이라는 악재까지 겹치면서, 선진국을 포함한 글로벌 주식 펀드들이 부진한 성적을 면치 못했다. 반면 주가 상승이 이어지는 있는 중국과 인도 관련 펀드와 원자재 값 급등으로 수익률이 호조를 보인 원자재 펀드는 선전했다.

펀드 평가사인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4일 아침 공시된 기준 가격으로 설정 원본액 100억원 이상이면서 운용 기간이 1개월 이상인 국외 주식형펀드의 한 주간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기은SG골드마이닝주식자C1클래스’가 7.85%의 수익률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고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 1종류A’가 2.26%로 2위를 차지했다.


국제주식형 편드 수익률
지난주 중국 증시는 2개월 째 산업생산 증가율이 둔화된 것으로 발표되면서 금리 인상 부담감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오름세를 보였다.(전망과 달리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주 말 금리를 인상했음) 2주 연속 강세를 보이던 상해 A지수의 상승 탄력은 다소 약화되었지만, 4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항셍H지수 덕에 중국 투자 주식 펀드는 지난 1개월 성과에서 여전히 상위권을 휩쓸었다. 또 인도 및 친디아 주식 펀드들도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은행주가 주가 상승을 이끌면서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일본 주식 펀드는 수익률이 저조했다. 2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선데다 아베 신조 총리의 갑작스런 사임으로 정치 불안이 커지면서 주가가 한주 동안 -2.93% 하락했기 때문이다.

윤은숙 기자 sug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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