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최근 문화상품권 발행업체인 한국문화진흥, 문구상품권 발행업체인 한국교육문화진흥, 패션문화상품권 발행업체인 상상비젼 등과 상품권 가맹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아직 가맹점 계약을 맺지 않은 현대백화점, 월마트 등 17개 백화점 및 할인점, 금강 등 3개 제화사, 에스케이 등 4개 정유사, 씨제이홈쇼핑, 인터파크, 농협 등 15개 상품권 발행업체들을 대상으로 상품권 가맹점 계약 체결을 추진중이다. 롯데카드는 최근 한국문화진흥, 국민관광상품권 발행업체인 코리아트레블즈와 상품권 가맹점 계약을 맺었으며, 백화점, 할인점, 정유사, 홈쇼핑, 면세점, 대형 서점 등 아직 상품권 가맹점 계약을 맺지 않은 대부분의 상품권 발행업체들에게 계약 체결을 요청한 상태다. 엘지카드는 최근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농협 등 대형 상품권 발행업체들과 상품권 가맹점 계약 체결을 추진중이며, 삼성카드를 비롯한 나머지 카드사들도 모든 상품권 발행업체들에 공문을 보내 가맹점 계약 체결을 요청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상품권 발행업체들이 카드사들의 요청을 거부할 경우 일반 가맹점 계약까지 해지하고 있어 상품권 가맹점 계약을 맺는 상품권 발행 및 판매사들이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지난 2월 〈한겨레〉 보도와 관련해 “상품권 판매현황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위법부당 행위 발견시 가맹점 규약 등에 근거해 가맹점 계약 해지 등의 적절한 조처를 취할 것”을 모든 신용카드사들에 지시했다. 박효상 기자 hspar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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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상품권’ 신용카드 가맹 잇따라 |
허위공제·비용처리등 세금탈루 지적에
제화·유통·정유사 등 앞다퉈 계약체결
금감원 “위법적발땐 계약해지등 제재”
그동안 신용카드사와 상품권 가맹점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상품권을 팔아 탈세를 조장해 왔던 제화업체, 백화점 및 할인점, 정유사 등 상품권 발행업체들이 〈한겨레〉 보도(2월3일치 1면, 16일치 1면 참조) 이후 속속 카드사들과 상품권 가맹점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상품권 가맹점 계약을 맺지 않고 상품권을 팔 경우 개인 카드 고객은 연말정산 때 허위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법인 고객은 경비 처리를 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세금 탈루가 이뤄지게 된다.
5일 카드업체 등에 확인한 결과, 비씨카드는 기존 상품권 가맹점 계약을 맺은 롯데백화점과 경방필백화점 외에 최근 신세계, 에스콰이아, 금강제화 등과 상품권 가맹점 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최대 할인점인 이마트와는 6일 상품권 가맹점 계약을 맺을 예정이고, 기타 정유사 등 대형 상품권 발행업체들 중 상당수와도 이달 중 상품권 가맹점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최근 문화상품권 발행업체인 한국문화진흥, 문구상품권 발행업체인 한국교육문화진흥, 패션문화상품권 발행업체인 상상비젼 등과 상품권 가맹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아직 가맹점 계약을 맺지 않은 현대백화점, 월마트 등 17개 백화점 및 할인점, 금강 등 3개 제화사, 에스케이 등 4개 정유사, 씨제이홈쇼핑, 인터파크, 농협 등 15개 상품권 발행업체들을 대상으로 상품권 가맹점 계약 체결을 추진중이다. 롯데카드는 최근 한국문화진흥, 국민관광상품권 발행업체인 코리아트레블즈와 상품권 가맹점 계약을 맺었으며, 백화점, 할인점, 정유사, 홈쇼핑, 면세점, 대형 서점 등 아직 상품권 가맹점 계약을 맺지 않은 대부분의 상품권 발행업체들에게 계약 체결을 요청한 상태다. 엘지카드는 최근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농협 등 대형 상품권 발행업체들과 상품권 가맹점 계약 체결을 추진중이며, 삼성카드를 비롯한 나머지 카드사들도 모든 상품권 발행업체들에 공문을 보내 가맹점 계약 체결을 요청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상품권 발행업체들이 카드사들의 요청을 거부할 경우 일반 가맹점 계약까지 해지하고 있어 상품권 가맹점 계약을 맺는 상품권 발행 및 판매사들이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지난 2월 〈한겨레〉 보도와 관련해 “상품권 판매현황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위법부당 행위 발견시 가맹점 규약 등에 근거해 가맹점 계약 해지 등의 적절한 조처를 취할 것”을 모든 신용카드사들에 지시했다. 박효상 기자 hspark@hani.co.kr
신한카드는 최근 문화상품권 발행업체인 한국문화진흥, 문구상품권 발행업체인 한국교육문화진흥, 패션문화상품권 발행업체인 상상비젼 등과 상품권 가맹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아직 가맹점 계약을 맺지 않은 현대백화점, 월마트 등 17개 백화점 및 할인점, 금강 등 3개 제화사, 에스케이 등 4개 정유사, 씨제이홈쇼핑, 인터파크, 농협 등 15개 상품권 발행업체들을 대상으로 상품권 가맹점 계약 체결을 추진중이다. 롯데카드는 최근 한국문화진흥, 국민관광상품권 발행업체인 코리아트레블즈와 상품권 가맹점 계약을 맺었으며, 백화점, 할인점, 정유사, 홈쇼핑, 면세점, 대형 서점 등 아직 상품권 가맹점 계약을 맺지 않은 대부분의 상품권 발행업체들에게 계약 체결을 요청한 상태다. 엘지카드는 최근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농협 등 대형 상품권 발행업체들과 상품권 가맹점 계약 체결을 추진중이며, 삼성카드를 비롯한 나머지 카드사들도 모든 상품권 발행업체들에 공문을 보내 가맹점 계약 체결을 요청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상품권 발행업체들이 카드사들의 요청을 거부할 경우 일반 가맹점 계약까지 해지하고 있어 상품권 가맹점 계약을 맺는 상품권 발행 및 판매사들이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지난 2월 〈한겨레〉 보도와 관련해 “상품권 판매현황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위법부당 행위 발견시 가맹점 규약 등에 근거해 가맹점 계약 해지 등의 적절한 조처를 취할 것”을 모든 신용카드사들에 지시했다. 박효상 기자 hspar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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