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 기자 abullapia@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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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 이틀째 1천억 이상 순유입 |
국내 주식형펀드로 이틀 연속 1천억원 이상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24일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20일 현재 64조5천957억원으로 전날보다 3천554억원 늘어났다.
이 중 재투자 자금 2천206억원을 제외한 순유입 자금은 1천348억원으로 8거래일째 자금 순유입세를 이어갔다. 전날은 1천281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가 코스피지수 1,800대에서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식형 펀드는 자금 유입세가 강화되고 있는 반면 해외 주식형 펀드는 중국 펀드의 자금 유출이 지속되면서 자금 유입세가 둔화되는 모습이다.
해외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48조9천428억원으로 전날보다 1천372억원을 증가했다. 하지만 재투자 자금 778억원을 제외할 경우 순유입 자금은 594억원으로 전날 940억원보다 줄었다.
이날 브릭스 펀드로는 450억원이 들어오며 자금 유입세가 지속됐으나, 중국 펀드는 130억원이 빠져나가며 6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 발생했다.
한편 컨슈머 펀드와 물 펀드를 중심으로 한 섹터펀드에서도 자금 유출도 늘어나고 있다.
이웅 기자 abullapi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abullapia@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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