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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1.07 18:49 수정 : 2008.01.07 18:49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고정금리 대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판매액은 약 4500억원으로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보금자리론 월별 판매 실적은 지난해 5월(2510억원)부터 상승세로 돌아선 뒤 7월에는 2년 만에 처음으로 3천억원을 돌파했으며 추석 연휴가 낀 9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3천억원대의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보금자리론의 연간 판매액도 총 3조5952억원으로 2006년의 1조3867억원보다 2.6배 가량 증가했다. 금융공사는 8일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연 6.75~7.00%(인터넷 가입 때 연 6.55~6.80%)를 적용할 예정이지만 현재 시중은행들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신한은행의 ‘금리확정 모기지론’도 3개월 만에 판매 한도액인 1조원이 모두 소진됐다. 이 상품은 시중은행 최초의 장기 고정금리 상품(만기 10~30년)으로 금리도 보금자리론과 비슷한 수준인 연 6.5~6.75%다.

안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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