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8.02.12 08:11 수정 : 2008.02.12 08:11

해외 주식형 5일째 자금 순유출

국내 주식형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으나 유입 자금 규모는 크게 줄었으며, 해외 주식형펀드는 5일 연속 자금 순유출이 발생했다.

12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5일 현재 73조7천709억원으로 전날보다 208억원 증가했다. 이 중 재투자분 24억원을 제외한 순유입 자금은 184억원으로 추정됐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대형성장형펀드 중심으로 지난 달 15일 이후 15거래일째 자금 순유입이 이어졌으나, 유입 자금 규모는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이다.

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54조1천451억원으로 전날보다 142억원 감소했으며, 재투자 자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섹터펀드와 브릭스펀드의 자금 유출로 5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이 발생했으나 이날 중국 펀드로는 34억원이 유입됐다.

국내외 펀드를 합친 주식형펀드 전체 설정액은 127조9천160억원으로 전날보다 66억원 늘었으며, 채권형과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포함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6천524억원 증가한 322조5천768억원을 기록했다.

개별 펀드 중에서는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2 ClassA'와 '슈로더이머징위너스혼합종류-자(A)종류(I)'가 각각 183억원과 92억원의 설정액 증가를 보이며 국내외 펀드들 중 가장 두드러진 자금 유입을 나타냈다.


반면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주식1ClassK'(-32억원)와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A-1'(-59억원) 등은 설정액이 감소했다.

이웅 기자 abullapia@yna.co.kr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