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금융새상품

‘현대카드H’

■ 학원·병원·약국 할인혜택

현대카드는 학원과 병원, 약국 등에서 실용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현대카드H’를 새로 내놨다. 가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뜻에서 ‘홈’(Home)의 머리글자를 따 명명했다.

전국의 모든 병·의원과 한의원, 유치원과 입시·보습·외국어 학원 등에서 5~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동통신 요금을 자동이체할 경우 월 최고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고,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4대 할인점에서는 5만원 이상 결제 때 3000~6000원 싸게 살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에서는 리터당 40원씩 주유 할인을 받으며, 롯데월드 등 전국 주요 놀이공원에서는 자유이용권을 반값에 살 수 있다.

■ 고정-변동금리 갈아타기 가능

농협은 가입 기간에 고정금리나 변동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하이킥플러스 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고정금리는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 변동금리는 91일물 양도성 예금증서(CD)금리를 기준으로 한다. 가입 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 지난 25일 기준으로 고정금리는 최고 연 5.65%, 변동금리는 최고 5.32%가 적용되며, 6개월 이후부터 금리 방식을 바꿀 수 있다. 예를 들어, 시장금리가 계속 하락하면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전환해 추가적인 금리 하락을 막을 수 있고, 반대로 고정금리로 가입했는데 시장금리가 상승하면 변동금리로 바꿀 수 있다.

■ ELD-7% 예금 묶어 팔아

외환은행은 26일부터 한 달 간 원금보장형 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과 연 7.0%의 확정 금리를 주는 정기예금을 결합한 ‘e-좋은 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인 ‘베스트 초이스 정기예금’ 가입액 범위에서 ‘예스 큰기쁨 예금’에 추가로 가입하면 연 7.0%의 확정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베스트 초이스 정기예금은 코스피200의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상 상승하면 연 9.0%를 받을 수 있다.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더라도 낮은 이자율로 확정되는 ‘녹아웃’ 조건은 없다. 최저 가입 금액은 100만원이며 예금 기간은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