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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4.27 13:49 수정 : 2008.04.27 13:49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운용사로는 처음 대만 증시에 투자하는 '타이완 디스커버리 주식형펀드'를 28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펀드는 MSCI대만지수를 벤치마크로 삼아 대만 주식에 운용 자금의 60% 이상을 투자며, 업종별 투자 비중은 정보기술(IT) 56%, 금융 16%, 소재산업 15% 순이다.

펀드 운용은 미래에셋홍콩자산운용이 맡고, 판매는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생명에서 담당한다.

이 펀드는 멀티클래스형으로 Class-A는 선취 판매수수료 1%와 연간 보수 1.85%며, Class-C와 Class C-e는 선취 판매수수료 없이 연간 보수만 각각 2.69%, 2.44%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권순학 상무는 "대만에 투자하는 단일국가 펀드가 국내에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대만은 대통령선거 이후 대중국 투자에 대한 규제 완화와 IT경기 부양으로 침체됐던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돼 지금처럼 변동성이 심한 장세에서 분산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웅 기자 abullapia@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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