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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4.29 19:27 수정 : 2008.04.29 19:27

동부차이나주식 1ClassA 수익/위험

펀드박사 / 동부차이나주식 1ClassA

‘동부차이나주식 1ClassA’ 펀드는 홍콩 항셍-H주와 레드칩에 주로 투자하고 있으며, 상해B 및 심천B 주식도 투자 대상으로 삼고 있다. 펀드는 산업별 1등 기업을 우선적으로 편입하며 산업 내 시장점유율, 영업현금 흐름 등을 기준으로 투자 대상 기업을 정한다. 투자 기업을 매매할 때는 환율, 산업의 집중도, 정부 정책 등을 주로 고려한다. 이같은 운용을 위해 에셋플러스투자자문(운용사 전환을 추진 중으로 새로운 자문사로 교체 예정)의 현지 조사분석팀과 협의를 통해 투자대상 종목군을 발굴하고 글로벌운용팀의 시장·종목 분석을 통해 업종별 자산 배분과 투자 종목을 결정한다.

3월 말 현재 펀드는 주식에 86.7%를 투자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유동성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항셍H주’(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와 ‘레드칩’(중국 정부 및 국영기업이 대주주인 홍콩기업) 투자비중은 각각 72.7%, 14%다. 그동안 10% 이상 비중을 유지했던 중국 본토 주식은 급락한 홍콩시장에 견줘 가격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비중이 지난해 말 3~4% 수준으로 줄었고, 지난 1월에는 전량 매도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그동안 하락폭이 컸던 금융업종에 대한 투자 비중이 확대되면서 25.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산업재 23%, 전기통신 10.3%, 원자재 10.1%, 필수소비재 9.8%, 임의소비재 9.6% 순이다. 펀드는 보통 30~40여개 기업들을 편입하고 있으며, 3월 말 현재 모두 32개 종목에 분산 투자하고 있다. 안강, 차이나모바일, 중국석유화학, 궈메이전기, 중국초상은행 등에 주로 투자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에 각각 5~7% 수준의 자산이 들어가 있다. 펀드는 올 들어 미국 서브프라임(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손실 확대에 대한 우려와 중국 정보의 긴축 의지 재확인, 인민은행의 금리인상, 폭설 및 티벳 관련 사태 등 많은 악재에 노출되면서 수익률이 급락했다. 조성욱/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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