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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4.30 17:24 수정 : 2008.04.30 17:24

최근 들어 중국 등 신흥시장 증시가 살아나면서 브릭스나 친디아펀드의 수익률이 다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8일 기준 설정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6개월 이상된 브릭스펀드들의 1개월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미래에셋맵스E-오션브릭스인덱스주식형자A-e'펀드가 13.61%로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또 '미래에셋BRICs업종대표주식형자1C-A'펀드(10.93%),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A-1'펀드(10.31%), 'NH-CA파워브릭스주식ClassA1'펀드(9.69%), '신한BNP봉쥬르브릭스플러스주식-자HClassA 1'펀드(9.49%), 'KB멀티매니저브릭스주식형자투자(Class-A)'펀드(9.29%) 등 펀드들도 1개월 간 9% 이상의 수익을 냈다.

이외 친디아펀드들 중에서는 '미래에셋친디아업종대표주식형자1'펀드가 1개월 수익률이 15%로 가장 높았다.

이는 국내 중국펀드들이 주로 투자하는 홍콩H주가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는 데다 인도 증시 역시 정부가 물가 안정 방안으로 금리 인상 대신 상품가격을 제한하는 방안을 채택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금융주 중심의 강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정지영 에프앤가이드 펀드애널리스트는 "러시아, 브라질, 인도, 중국 등의 국가는 각각 투자 매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급등락을 거듭하는 등 변동성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다"며 "여러 국가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에 가입해 위험을 줄이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윤선희 기자 indigo@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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